함양군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손재현)는 지난 3월25일 제1차 ‘서상면 주민스스로 자원조사를 위한 타운미팅’을 서상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었다.
함양군 서상면 도시재생 주민협의회 회원 10여명과 서상면 현장지원센터가 참석하여 서상면 도시재생예비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서상면 주민스스로 자원조사를 위한 타운미팅’은 주민협의회원 및 서상면 주민 중심으로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지역의 보존, 계승 발전 가치가 있는 서상면의 잠재된 물리적·환경적·사회적·인적자원 등을 발굴하고 기록하여 서상면 도시재생뉴딜 본 사업 의제 발굴을 위한 스타트 업 성격의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전문가 퍼실리테이션 2회, 전문가 초청특강 2회를 포함하여 총 10회로 진행예정이며 제1회 회의에서는 마을지도, 마을소식지, 마을 유튜브 등 프로젝트팀을 그룹화하는 작업 등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자원조사 진행방법 및 향후 추진일정 등 다양한 의견들을 공유하며 매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서상면 주민스스로 자원조사를 위한 타운미팅’사업을 시작으로 △주민 스스로 역량강화, △주민 스스로 아카이빙, △주민 스스로 역사를 이어줄 마을 공동체 작은 축제, △주민 스스로 지원센터 구축, △주민 스스로 집수리 스쿨의 단위사업들이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손재현 함양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주민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참여하는 협력의 과정을 통해 주민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조사 하여 서상면도시재생뉴딜 단위사업의 의제를 발굴하는데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사업 추진의지를 밝혔다.
함양군 관계자는 “우리 함양군 도시재생뉴딜사업은 군민들의 참여와 헌신, 그리고 행정의 적극적 추진을 기반으로 전국의 모범적인 성과를 만들어 왔다. 이에 서상면은 서상면만의 다양한 가치와 자원이 어우러진 사업으로 예비사업을 바탕으로 본 사업까지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서상면도시재생예비사업은 서상면 대남리 1770-1번지 일원(약 5만3397㎡)은 ‘남덕유산 관문마을, 스스로 상생하는 서상’이라는 사업명으로 2022년부터 진행되며 총 사업비 2억 2,000만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지난 2021년 12월17일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예비사업지로 최종 선정됐다.
◆함양군, 방역소독기 무상대여 실시
함양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최근 날씨가 더워지면서 증가하기 시작한 모기, 파리 등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3월28일부터 방역소독기 무상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
군은 보건소 및 면 방역반을 편성해 꾸준한 방역활동을 하고 있지만 방역이 어려운 시설이나 가정집에 대해 지역주민들이 자율적인 방역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개인의 방역능력을 강화하고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이에 군은 휴대용 연무소독기 50대, 수동분무기 10대, 초미립자분사기 3대를 구비하여 대여하고, 방역기 뿐만 아니라 소독약품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대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보건소에 사전 연락하여 대여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 최대 3개월간 대여할 수 있으며 장비와 약품 사용에 대한 간단한 안전교육을 받은 후 이용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자율적인 방역활동 참여를 통해 방역 사각지대가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군민과 함께 감염병 없는 함양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 탄소중립 활성화 실천운동
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회장 박동서)(이하 자총) 소속 여성회(회장 하정예) 회원들은 27일 서상면에 위치한 방지산성을 찾아 탄소중립 활성화 실천운동을 했다.
이날 박동서 자총 회장과 하정예 여성회장을 비롯한 회원 10여명은 휴일을 맞아 방지산성 주변과 등산로를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운동을 펼쳤다.
박동서 군지회 회장은 “우리 회원들부터 실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운동을 하나 하나 실천해 나가는게 중요하다.”며 “이러한 분위기가 사회 전반으로 퍼져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