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사업은 공모를 통한 거제시 관내 문화산업(예술) 분야에 활동하는 자(단체포함)의 지원으로 지역 내 문화자원을 활용한 ‘거제’만의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해당사업의 총사업비는 4000만원이며, 분야별 각 2000만원 지원한다. 분야는 지역문화자원과 지역문화예술 2개가 있다.
지역문화자원 분야는 영상, 웹툰(만화), 일러스트, 사진, 캐릭터 5개 세부사업이 있으며, 지원한도는 사업별 500만원이다. 지역문화예술 분야는 음악, 미술, 공연 3개 세부사업이 있으며, 지원한도는 사업별 700만원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거제시에 주소지(소재지)를 두고 문화산업(예술)분야에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이어야 하며, 구체적인 활동계획과 관련 실적이 있어야 하고, 보조금의 10% 이상을 자부담으로 지출할 수 있어야 한다.
공모에 지원하고자 하는 자는 오는 3월28일부터 4월12일까지 거제시 문화예술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지원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관광안내소 새단장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문화관광해설사의 배치를 통해 해설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제도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내 관광안내소를 새롭게 단장하여 문화관광해설사의 집을 겸한 관광안내소로 새단장을 마쳤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가 운영하는 대표적인 거제시 관광지인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은 거제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방문하는 필수코스다. 시설의 관문에 위치한 관광안내소는 유적공원 내 역사 해설서비스를 제공하는 문화관광해설사의 대기장소이면서, 거제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거제시의 주요 관광지 정보와 안내 정보를 제공하는 거점 관광안내소이다.
관광안내소는 유적공원 시설의 관문에 자리잡고 있음에도 20여 년 동안 노후되어 있었다. 거제시에서는 관광안내 인프라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시설경관 개선, 문화관광해설사와 방문객의 위생과 건강을 위해 새단장을 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안내소 새단장이 인프라 개선에 그치지 않고, 거제시 관광안내의 서비스의 질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더욱 노력을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새단장을 마친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내 관광안내소는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운영되며, 상시 배치된 문화관광해설사를 통해 유적공원 해설은 물론 거제시 관광정보 안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