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해빙기를 맞아 지역 내 급경사지 합동안전점검과 관리필요 대상지 발굴을 위한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지난 2월10일부터 오는 4월22일까지 58일간 해빙기에 특히 취약한 급경사지 158곳의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자연 또는 인공(옹벽·축대) 비탈면 등의 급경사지에 대한 전수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관리가 필요한 급경사지를 찾아내 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일제조사도 병행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얼음이 녹으면서 발생 가능한 균열이나 지반침하, 세굴, 배부름 현상, 낙석 발생 여부 등이다. 또 주변 배수시설 관리상태와 낙석방지망, 낙석방지책 등 보수·보강 시설의 이상 유무도 점검하고 있다.
점검은 해빙기 안전점검표를 활용해 진행되며 위험요인이 크다고 판단 될 경우 민간전문가를 활용해 재해위험도 평가와 정밀안전진단을 실시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해빙기 급경사지 안전관리 대책 기간 동안 24시간 상황보고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며 “기상 특보 등 발령 시 관리지역을 대상으로 매일 예찰활동을 펼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오부면 기관·사회단체장 경북 산불피해지역 방문
산청군 오부면 기관·사회단체장연합회(주민자치위원장 이제걸 외 7인)가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군 죽변면을 직접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연합회원들은 오부면에서 생산된 친환경쌀 54포(5㎏/포)와 라면 36박스 등 2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조금규 오부면장은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하루빨리 복구가 이뤄져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산청군 생초면 생초IC 주변 봄맞이 새단장
산청군 생초면은 봄을 맞아 생초IC 주변과 소재지 소공원 일원의 나무 전정 작업을 실시한다.

이번 수목 전정 작업은 생초면을 찾는 방문객에 아름답고 깨끗한 생초면의 이미지를 선보이는 한편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해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나무(육송) 등 126주와 관목류 식재지 도로변 약 300m를 전정 작업한다.
생초면 관계자는 “생초면은 산청군 북부지역 관문으로 관광객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곳이다. 앞으로도 명품산청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산청=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군은 지난 2월10일부터 오는 4월22일까지 58일간 해빙기에 특히 취약한 급경사지 158곳의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자연 또는 인공(옹벽·축대) 비탈면 등의 급경사지에 대한 전수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관리가 필요한 급경사지를 찾아내 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일제조사도 병행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얼음이 녹으면서 발생 가능한 균열이나 지반침하, 세굴, 배부름 현상, 낙석 발생 여부 등이다. 또 주변 배수시설 관리상태와 낙석방지망, 낙석방지책 등 보수·보강 시설의 이상 유무도 점검하고 있다.
점검은 해빙기 안전점검표를 활용해 진행되며 위험요인이 크다고 판단 될 경우 민간전문가를 활용해 재해위험도 평가와 정밀안전진단을 실시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해빙기 급경사지 안전관리 대책 기간 동안 24시간 상황보고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며 “기상 특보 등 발령 시 관리지역을 대상으로 매일 예찰활동을 펼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오부면 기관·사회단체장 경북 산불피해지역 방문
산청군 오부면 기관·사회단체장연합회(주민자치위원장 이제걸 외 7인)가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군 죽변면을 직접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연합회원들은 오부면에서 생산된 친환경쌀 54포(5㎏/포)와 라면 36박스 등 2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조금규 오부면장은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하루빨리 복구가 이뤄져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산청군 생초면 생초IC 주변 봄맞이 새단장
산청군 생초면은 봄을 맞아 생초IC 주변과 소재지 소공원 일원의 나무 전정 작업을 실시한다.

이번 수목 전정 작업은 생초면을 찾는 방문객에 아름답고 깨끗한 생초면의 이미지를 선보이는 한편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해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나무(육송) 등 126주와 관목류 식재지 도로변 약 300m를 전정 작업한다.
생초면 관계자는 “생초면은 산청군 북부지역 관문으로 관광객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곳이다. 앞으로도 명품산청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산청=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