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규 아산시 부시장이 도시환경정비로 쾌적하고 시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품격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만들기에 위해 현장 소통행정에 나섰다.
1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태규 부시장은 도시환경정비 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온양온천역, 시외버스터미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원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했다. 특히, 지난 2021년도 도시환경정비 추진 구간인 박물관사거리~시외버스 터미널~권곡초사거리~시민로사거리등에 시민 생활과 밀접한 교통시설, 가로시설, 편의시설 등 주요 도시환경 시설물 현장 점검과 불법쓰레기 상습투기지역 등을 살폈다.
이날 합동점검은 그동안 지속적인 환경정비에도 불구하고 시민 불편사항과 주요 도로변에 파손된 보도블럭, 가로수, 포트홀, 불법광고물(풍선간판), 가로 및 노면 청소 등 도시환경 저해 시설물에 대해 미비한 사항에 대한 점검과 신속한 조치를 하기 위한 것이다.
이태규 부시장은 “현장에 답이 있는 것처럼 도시환경 정비 상태를 수시로 현장 점검해 시민들에게 깨끗·깔끔·산뜻·멋있는 도시이미지를 조성하고 쾌적하고 품격있는 클린 아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쾌적한 도시환경정비를 위해 2019년 미래전략과에 클린아산 T/F팀을 만들어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총사업비 60억 원이 투입된 2단계 ‘깨깔산멋’ 사업을 코로나19로 지역 상권이 침체한 지역에 우선 추진해 쾌적한 환경을 통한 지역 상권 회복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깨깔산멋’은 ‘깨끗, 깔끔, 산뜻, 멋진’의 앞머리를 따 지은 아산시 도시환경 정비사업 캐치프레이즈로, 단순 청소중심 환경정비사업에서 벗어나 도시의 양적 성장에 어울리도록 도시기반시설을 재정비하는 사업이다.
시는 오는 8일에도 온양온천역, 관광호텔사거리, 송악사거리 등 원도심 지역에 대한 보행환경 개선사업, 전통시장 상징간판 보수, 스마트분리수거함 설치, 가로수 및 도로시설물 등 현장을 추가 점검할 예정이다.
아산=한상욱 기자 swh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