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부품 제조사 ㈜뉴파워프라즈마의 자회사인 복합소재 전문기업 ㈜한국화이바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친환경 GRP PIPE 생산 공장이 위치한 함양지역의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6일 오전 이진광 ㈜한국화이바 대표는 함양군청을 찾아 (사)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함양지역의 성장하는 인재를 응원하고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화이바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해서 장학금 지원 사업을 이어 오고 있으며, 창립 50주년을 맞아 더 큰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장학금 기탁 외 관내 환경 정화 활동도 이달 내 계획 중에 있다.

4월1일 함양읍 내 영진상회 손상길 대표가 군청을 찾아 (사)함양군장학회에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기회가 생길 때 마다 지역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는 손상길 대표는 이날 기탁식에서 “지역 아이들의 학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함양군, 친환경 해충퇴치용 포충기 추가 설치
함양군보건소는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위천 생태하천변 산책로 가로등에 해충퇴치용 포충기 6대를 추가 설치했다.
포충기는 해충이 선호하는 LED파장 램프로 모기를 유인해 포획한 후 내부에서 분쇄해 외부로 배출시키는 물리적 방제 장비다.

특히 화학약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살충제를 사용하는 연무소독에 비해 친환경적인 해충 퇴치 방법으로 인체에 전혀 해가 없다.
군은 현재 상림공원, 어린이공원, 함양여중~고운교~돌북교에 총 73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10월까지 가로등 점등과 소등 시간에 맞춰 포충기를 가동할 계획이다.
◆함양군, 사과적과제(세빈) 안전사용기준 준수 당부
함양군은 사과 꽃이 개화함에 따라 적과제 살포로 인한 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과 적과제 안전사용기준 준수를 당부했다.
적과제는 불필요한 과실을 솎아내기 위해 사용하는 농약으로, 일부 과수농가에서 노동력 절감을 위해 카바릴수화제(세빈)를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카바릴수화제(세빈)은 꿀벌에 강한독성을 가지고 있어 사과꽃이 피었을 때 살포할 경우 꽃을 찾아다니는 꿀벌을 비롯한 화분매개곤충에 매우 치명적이다.

따라서 꽃이 피어있는 상태에서 살포해서는 안 되며, 만일 살포할 경우 농약안전사용기준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사과 꽃이 진 뒤에도 과수원 주변으로 벌이 찾아올 수 있기 때문에 카바릴수화제(세빈)를 사용할 경우 사전에 사용시기와 방법을 정확히 인지하고, 살포일자 및 장소 등을 이웃 양봉농가와 협의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꿀과 꽃가루를 채집하러 나간 일벌들이 돌아오지 않아 벌집에 남은 여왕벌과 애벌레가 떼로 죽는 현상인 벌집군집 붕괴현상(CCD)이 전국적으로 심각한 상황이라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벌에 안전한 석회유황합제, 패티알코올유제를 대체약제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며, 과수·양봉농가가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농약 안전시기를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함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6일 오전 이진광 ㈜한국화이바 대표는 함양군청을 찾아 (사)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함양지역의 성장하는 인재를 응원하고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화이바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해서 장학금 지원 사업을 이어 오고 있으며, 창립 50주년을 맞아 더 큰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장학금 기탁 외 관내 환경 정화 활동도 이달 내 계획 중에 있다.

4월1일 함양읍 내 영진상회 손상길 대표가 군청을 찾아 (사)함양군장학회에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기회가 생길 때 마다 지역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는 손상길 대표는 이날 기탁식에서 “지역 아이들의 학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함양군, 친환경 해충퇴치용 포충기 추가 설치
함양군보건소는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위천 생태하천변 산책로 가로등에 해충퇴치용 포충기 6대를 추가 설치했다.
포충기는 해충이 선호하는 LED파장 램프로 모기를 유인해 포획한 후 내부에서 분쇄해 외부로 배출시키는 물리적 방제 장비다.

특히 화학약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살충제를 사용하는 연무소독에 비해 친환경적인 해충 퇴치 방법으로 인체에 전혀 해가 없다.
군은 현재 상림공원, 어린이공원, 함양여중~고운교~돌북교에 총 73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10월까지 가로등 점등과 소등 시간에 맞춰 포충기를 가동할 계획이다.
◆함양군, 사과적과제(세빈) 안전사용기준 준수 당부
함양군은 사과 꽃이 개화함에 따라 적과제 살포로 인한 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과 적과제 안전사용기준 준수를 당부했다.
적과제는 불필요한 과실을 솎아내기 위해 사용하는 농약으로, 일부 과수농가에서 노동력 절감을 위해 카바릴수화제(세빈)를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카바릴수화제(세빈)은 꿀벌에 강한독성을 가지고 있어 사과꽃이 피었을 때 살포할 경우 꽃을 찾아다니는 꿀벌을 비롯한 화분매개곤충에 매우 치명적이다.

따라서 꽃이 피어있는 상태에서 살포해서는 안 되며, 만일 살포할 경우 농약안전사용기준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사과 꽃이 진 뒤에도 과수원 주변으로 벌이 찾아올 수 있기 때문에 카바릴수화제(세빈)를 사용할 경우 사전에 사용시기와 방법을 정확히 인지하고, 살포일자 및 장소 등을 이웃 양봉농가와 협의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꿀과 꽃가루를 채집하러 나간 일벌들이 돌아오지 않아 벌집에 남은 여왕벌과 애벌레가 떼로 죽는 현상인 벌집군집 붕괴현상(CCD)이 전국적으로 심각한 상황이라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벌에 안전한 석회유황합제, 패티알코올유제를 대체약제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며, 과수·양봉농가가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농약 안전시기를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함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