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4월15일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현장행정 4월 읍면동장 회의'를 했다.
수산식품산업 거점센터 2층에서 개최된 회의에서는 수산과장의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사업 설명과 통영시 이․통장 방재우의 지원 사업, 봉평지구 도시재생 현장견학 프로그램 운영, 민방위대원 사이버 교육, 여성 어업인 바우처 지원사업, 취약계층 질병예방 검진사업 안내 등 소관 국‧소장이 당면 현안사항을 전달했다.
이어 수산식품산업 거점센터 내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창업사무실, 수산물 가공기업 유치를 위한 임대공장, 수산식품개발을 위한 실험분석실 등의 시설을 관람했다.
통영시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지난 3월14일부터 5주간 통영형 일상회복지원금의 신속한 지급을 위하여 주말도 반납하고 최선을 다해 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격려하고 "앞으로도 시민행복 실현을 위하여 전 직원들이 적극행정·소통행정에 매진하기”를 당부했다.
◆청소년의 건강한 성 가치관 정립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와 4월15일 오후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 가치관 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성교육 및 상담의 기회를 제공하고, 성폭력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해 건강한 지역 공동체 구성원으로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소년 대상 체험형 성교육 연계, 성 관련 상담자문 등 제반활동 △성문화 개선을 위한 캠페인 공동 운영 △청소년 상담, 청소년 성교육 프로그램 및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간접외상 트라우마 관련 직원 보호를 위한 전문 심리상담 제공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 간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구축됨에 따라 성교육 및 상담사업 공동 진행을 통한 교육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보인다.
◆통영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광숙박업 안전점검 추진
통영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및 휴가철 관광객 방문을 대비해 통영시 소재 관광숙박업(호텔, 휴양콘도미니엄)을 대상으로 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2주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통영 소방서 및 안전관리자문단 위원회 소속 민간전문가와 함께 관광숙박업(호텔, 휴양콘도미니엄)을 대상으로 객실 및 부대시설 안전사고, 여름철 태풍, 낙뢰, 우박 등 자연재난 대비 건물 등 피해 예방 조치 여부를 점검한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2022.1.22.)에 따라 사업주 및 경영책임자의 안전확보 의무 및 의무 이행에 필요한 관리상 조치 여부를 중점 점검하고자 한다.
또한, 시설물 노후, 시설물 파손, 안전관리 및 안전확보 의무가 미흡한 시설 등에 대해서는 보수/보완을 개선을 요청할 것이며, 지속적인 예방 모니터링을 통해 관광숙박시설에 대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