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약칭: 친환경자동차법)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전기차 충전시설 내 충전방해 행위 등 위반행위에 대한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한다.
위반 행위는 △충전구역 내 일반차량 주차 △충전구역 내 전기차가 급속 1시간, 완속 14시간 경과 주차 △충전 이외의 용도 사용 △충전방해 행위(물건 적치, 통행로 방해) △충전구역 표시선 및 문자를 훼손 △충전시설 고의 훼손 등이며 위반 시 10만원~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통영시는 개정 시행령이 공포(`22.1.25.) 후 시행일(`22.1.28.)까지 유예기간이 짧아 충분한 홍보를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계도 기간을 운영하고 7월 1일부터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을 촉진하기 위하여 충전시설 인프라 구축에 힘쓰며 대상시설 단속을 통해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통영시, 2022년 숲해설ㆍ유아숲교육 프로그램 운영
통영시는 12월15일까지 숲해설과 유아숲교육 2개 분야의 연령별ㆍ대상별ㆍ계절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2022년 산림교육(숲해설ㆍ유아숲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숲해설 프로그램은 유아부터 노인까지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통영생태숲, 산유골수목공원 등에서 전문 숲 해설가와 함께 숲속을 거닐며 산림의 가치와 소중함을 배우고 자연에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2020년부터 5,300여명의 유아, 어린이, 일반인 등이 참여하여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유아숲교육은 작년 8월 산림청에 정식 등록된 통영생태숲 내 '도릿골 유아숲체험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유아숲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5~7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보고ㆍ듣고ㆍ만지고ㆍ느끼는 과정을 통해 유아의 오감발달과 다양한 기능을 체험함으로써 전인적 성장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통영생태숲과 연계한 도릿골 유아숲체험원은 숲속 다양한 식물과 생물들의 생태 등을 직접 관찰하고 계절에 따라 변해가는 숲의 모습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종합 교육체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야영장 화재안전성 확보를 위한 안전점검 추진
통영시에서는 통영소방서와 함께 봄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증가하고 있는 야영장 이용객들의 화재안전성 확보를 위해 19-21일까지 화재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합동 안전점검은 통영시청(관광과)과 통영소방서(예방안전과)가 함께 소방시설 및 화기 취급 등 안전환경 관리실태를 확인하고, 전기․가스 시설용품 안전인증제품 사용 여부 및 유사 시 대피방법 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아울러, 이번 점검을 통해서 야영장 제도 관련 개선사항 및 불편사항 등 야영장 사업주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할 예정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야영장 이용객들이 증가하였고,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및 본격적인 휴양철을 맞이하여 야영장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 통영시 야영장을 찾는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