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일반택시 및 전세버스 운수종사자 긴급생활안정지원 사업 시행 [통영소식]

통영시, 일반택시 및 전세버스 운수종사자 긴급생활안정지원 사업 시행 [통영소식]

기사승인 2022-04-25 10:33:19 업데이트 2022-04-25 15:16:42
통영시는 일반택시 및 전세버스 운수종사자들의 긴급생활안정지원을 위해 2회 추경예산에 시 자체예산 3.4억을 확보하여 4월25일부터 사업대상신청 공고를 통해 해당 운수종사들에게 1인당 최대 100만원의 지원금을 5월 중에 지급할 계획이다.

'일반택시 및 전세버스 운수종사자 긴급생활안정지원' 사업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소득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통영시 관내 업체에 재직 중인 일반택시 및 전세버스 운수종사자에 대한 재정지원사업이다.


지원대상 및 요건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택시 및 전세버스 운수종사자로서 사업 공고일로부터 2개월 이전에 입사하여 통영시 관내 업체에 재직 중인 일반택시 및 전세버스 운수종사자이며,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100만원이다.

신청을 원하는 일반택시 및 전세버스 운수종사자는 현재 종사하는 업체에 다음 달 9일 전까지 구비서류를 제출하고 해당 업체는 다음 달 9일까지 운수종사자의 서류를 취합하여 통영시청 교통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금은 다음 달 말에 지급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청 홈페이지 내 공고를 통하여 확인 가능하다.

통영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법인택시 및 운수종사자에게 경제 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최대한 이른 시간 내 지급되도록 하겠다.”며 “지난 18일부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빠른 시일 내에 경기 회복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빅스톤픽쳐스 업무협약 체결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과 ㈜빅스톤픽쳐스(대표 김한민)는 25일 통영한산대첩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영화 한산 : 용의 출현' 특별시사회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통영한산대첩축제는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한산대첩의 승전과 성웅 이순신장군의 구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통영에서 개최되는 행사로써 매년 한산해전이 일어난 음력 7월 8일(양력 8월 14일)을 전후해 열린다.


주요행사인 고유제와 군점, 한산대첩 재현, 거북선 노젓기 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60여년 동안 전 국민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온 문화관광체육부 지정 축제이다.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에서는 올해 61주년을 맞아 통영한산대첩축제에 올 7월말 개봉예정된 영화 '한산 : 용의 출현'의 특별시사회와 출정식 등 행사와 연계해 지역 관광경제 활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이사장은 “한산대첩을 주제로 한 영화가 곧 개봉한다는 소식을 접해 기쁘며, 특별시사회와 영화 상영을 통해 전 국민에게 한산대첩의 역사적 의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동시에『한산: 용의 출현』이 「명량」의 역대 박스오피스 기록을 갱신하여 우리 통영의 구국의 도시 이미지 제고와 더불어 세계적인 해양관광지로 발돋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통영=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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