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의령 방문의 해” 앞두고 깨끗한 의령 만들기 시작

의령군 “의령 방문의 해” 앞두고 깨끗한 의령 만들기 시작

기사승인 2022-05-01 22:36:22
의령군은 ‘2023~2024 의령 방문의 해’를 앞두고 관광객 맞이를 위한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나서기로 했다.

군은 ‘의령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성과를 위해 민관이 합심해 대대적인 환경정비 사업을 추진해 마을과 관광지 구석구석 방치된 폐가구·생활쓰레기·영농폐기물·건설폐기물 등을 일제히 수거할 계획이다.


의령군의 깨끗한 의령 만들기는 관광지, 시가지, 하천, 공중화장실 등을 중심으로 △마을 대청소 시행 △관광지 및 행락지 환경정비 △배출환경 개선을 위한 재활용품 분리수거장 설치, 재활용품과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홍보 등을 앞장선다.

또한, △무단투기 행위 단속 및 계도 △하천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 △불법쓰레기 특별수거 및 단속 △무단투기 행위 단속 및 계도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등을 추진해 의령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청정한 의령 이미지를 높일 계획이다.


◆의령군 ‘청렴도 향상 추진대책 점검회의’ 개최
 
의령군은 4월28일 전 부서 주무담당 및 부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도 향상 추진을 위한 점검회의를 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한 중점과제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직원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청렴컨설팅 자문결과 안내, 내·외부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개선 대책을 논의하고 올해부터 달라지는 청렴도 평가 개편사항 등을 공유했다.


군은 청렴도 향상 추진대책을 수립해 외부청렴도 측정대상자 사전관리, 입찰공고문 공직자 부조리 신고 안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컨설팅 추진, 1억원이상 공사현장 청렴안내 현수막 게첨 등 3개분야 13개 중점추진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군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 청렴도 취약분야 부서별 면담을 실시하고, 공사현장 기동감찰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의령군,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및 예방 교육 실시

의령군은 28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직원들의 올바른 이해를 목적으로 중대재해 예방과 대응 강화 교육을 했다.

이번 회의는 실시간 화상회의로 많은 직원들이 동시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초빙강사는 현재 서울안전위원회 위원이자 (사)한국재난정보학회 부설 재난기술연구소 김정곤 연구소장이 강의를 맡았다.

이날 교육은 중대시민재해와 중대산업재해를 주제로 지자체의 다양한 사례와 중대재해 적용범위 및 경영책임자의 안전보건확보의무 등 업무와 밀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의령농협, 이동식 세탁차량 지원

의령농협(조합장 김용구)은 28일 의령군 화정면 상정이구복지마을회관에서 취약어르신 7가구의 이불을 수거하여 세탁차량을 운행했다.

이번 3차 운행한 찾아가는 농업인 이동식 세탁차량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시점에서 운영해 복지마을회관에 모여 있는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예전의 활기찬 농촌의 분위기를 되찾는 계기가 됐다.


이날, 의령농협 임직원봉사단 7명과 고주모봉사단 4명이 참여해 빨랫감 수거, 직접배달, 취약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말벗 서비스 제공, 주거환경개선 봉사로 지역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의령농협 김용구 조합장은 “이동세탁차량 운행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조합원과 농업인들이 행복하고 생동감 넘치는 농촌을 되찾는데 노력하겠다”며 뜻을 밝혔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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