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2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태희 거창군수권한대행과 국장, 부서장, 용역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 각 부서와 용역사에서 발굴한 18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 사업에 대한 보고와 이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한 수정 및 보완과정을 위해 개최했다.
발굴사업은 승강기 등 산업 관련 분야, 복합교육‧평생학습‧청소년학습 등 교육시설 관련 분야, 수승대‧창포원‧감악산 등 관광자원개발 관련 분야 등 거창군이 인구감소지역에서 벗어나 인구증가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사업들로 구성됐다.
보고회 내용으로는 각 부서에서 발굴한 투자 사업에 대한 수정‧보완사항과 용역사 제안사업에 대한 타당성 및 실현가능성 검토 등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을 위해 필요한 중간 과정이 진행됐다.
김태희 거창군수 권한대행은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과 기금 확보를 통해 다양한 기반시설 확충과 관광자원 개발 등을 추진하여 거창군이 인구증가 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라며, “올해부터 10년간 이어질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해 전 부서에서는 부서 업무별로 필요한 핵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거창군, 코로나19 확진자 29명 발생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1일 코로나19 PCR 검사 및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결과 29명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재활용품은 가정에서 모아오는 자원만 가능하고 이미 수거함에 배출된 재활용품은 보상교환이 불가능하며, 보상교환은 연중 실시하고 재활용 선별체험시설은 월요일에서 금요일, 재활용 판매장은 매주 수요일 운영하며, 보상교환 물품이 소진되면 종료된다.
또한, 우유팩은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군 후 펼쳐서 건조한 후 교환이 가능하며, 투명(무색)페트병은 용량 관계없이 개수로 판단해 교환하고 무색·투명한 생수와 음료병만 해당하며 유색 페트병과 커피 테이크아웃 잔 등은 교환 불가하다.
◆거창읍, 주민 소방안전 교육 시행
거창군 거창읍(읍장 송철주)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대형 산불과 해빙기를 맞아 4월29일 양평리 양평경로당 앞에서 지역 주민과 주부민방위기동대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주민과 관계인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거창소방서 현장대응단의 교육 지원을 받아 화재발생 시 행동요령과 농촌형 소화전과 소화기 이용법 등 초동대처능력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리면 영승마을 제8회 취우령제 개최
거창군 마리면(면장 오철환)은 4월30일 영승마을에서 내빈들과 면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우령제례위원회(제례위원장 윤석천) 주관으로 제8회 취우령제를 개최했다.
초헌관으로 초대된 박종섭 무형문화재 거창전수교육관장의 선화공주와 취우령 전설에 관한 이야기로 시작된 이 날 행사는 이어 진혼무 공연으로 이어졌고, 오철환 마리면장이 아헌관, 강철희 영승마을 발전위원장이 종헌관을 맡아 제례가 진행되었다.
◆위천 3.1문화제위원회, 3.1절 기념식과 제례행사 개최
거창군 위천면 3.1문화제위원회(위원장 신용희)는 4월30일 위천면 3.1운동 기념탑에서 1919년 4월 8일 위천 장날 만세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독립유공자 유가족과 위천3.1문화제 위원, 김종두 거창군의장, 이동복 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천면 3.1문화제 기념식과 제례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4월 마지막 주 토요일로 자체 지정한 ‘위천면민의 날’을 맞아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는 가운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3.1독립선언문 낭독, 만세삼창, 기념사 등 간소한 기념식과 전통 제례의식 위주로 진행됐다.
◆거창뚝딱이 봉사단, 강변 산책로 주변 환경정화 활동
거창뚝딱이봉사단(회장 전명옥)은 지난 1일 거창교 다리 아래에 모여 강변 산책로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거창뚝딱이봉사단 10여 명이 참여해 강변로 주변 생활 쓰레기와 반려동물 배설물 등을 수거했으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강변데크 보수작업도 함께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