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창녕체험 버스투어 운영 재개 [창녕소식]

창녕군, 창녕체험 버스투어 운영 재개 [창녕소식]

기사승인 2022-05-06 12:10:57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오는 9일부터 창녕군 주요 관광지 곳곳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여행하는 ‘창녕체험 버스투어’ 사업을 재개한다.

‘창녕체험 버스투어’를 이용하는 관광객은 1일 2~3곳의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으며,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함께 들을 수 있어 관광지에 대해 더 알차고 재밌게 관람할 수 있다.


투어는 평일을 제외한 매주 토‧일요일 중 1회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정기 운행되는 기본 코스와 수시 운행되는 테마별 코스 및 단체관광객을 위한 자율 코스 등이 준비돼 있다.

참가비 없이 무료로 운행되나 식비, 관광지 입장료, 여행자보험 등은 별도 부담해야 한다.

참가신청은 투어 7일 전까지 군 홈페이지 ‘버스투어신청’ 또는 군 생태관광과 관광마케팅팀에 전화로 하면 된다.

한정우 군수는 “버스투어는 창녕의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고 알차게 여행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재미도 챙기고 특별한 추억을 남기는 창녕관광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녕체험 버스투어’는 2019년까지 운영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과 2021년에는 운영되지 않았다.


◆창녕군,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 확대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을 위해 5월 9일부터 6월 17일까지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 집중 접수기간을 운영한다.

재산세 감면 대상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까지 소상공인 임차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해 준 건물주이다.


임대료를 인하한 해당 건축물에 한해 임대료의 3개월 평균 인하 비율만큼 건축물분 및 토지분 재산세의 최대 75%까지 감면된다.

지난해에는 건축물분 재산세에 대해서만 감면했으나 올해는 해당 건축물의 토지분 재산세까지 감면 대상이 확대됐다.

한정우 군수는 “재산세 감면 확대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힘이 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녕군, 우포잠자리나라 나비 방사 이벤트 성황리에 마쳐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 5일 곤충생태체험관인 우포잠자리나라에서 나비 방사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우포잠자리나라에서는 ‘나비야, 나비야 내 소원을 들어줘!’라는 주제로 입장권을 소지한 관람객 1팀당 나비 2마리가 들어있는 용기를 선착순으로 배부했다.


관람객들은 받은 나비를 망실 내 징검다리에서 이루고자 하는 소원과 다짐을 담아 날려 보냈다.

이벤트를 위해 사전에 방사된 나비 1500여 개체가 날아다니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이날 우포잠자리나라에 방문한 1214명 일일 관람객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정우 군수는 “이벤트에 참가한 관람객들이 색다른 콘텐츠에 좋은 반응을 보였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곤충 이벤트 추진과 신규 컨텐츠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포잠자리나라에서는 5월 8일 어버이날과 5월 15일 스승의 날에도 각각 ‘어린 달팽이의 엄마, 아빠가 되어줘!’, ‘유치원생 달팽이의 선생님이 되어줘!’를 주제로 달팽이를 배부하는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창녕군, 9일부터 야간 정신건강상담실 운영 재개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해 11월부터 중단된 야간 정신건강상담실 운영을 5월9일부터 재개한다.

야간 정신건강상담실은 학업‧직장 등으로 일과 중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군민을 위한 것으로, 창녕군 정신건강복지센터 1층 힐링카페에서 매주 월요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주 1회 운영된다.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에 대한 검사 및 센터 내 전문인력과 1:1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검사결과에 따라 임상자문의를 연계해 맞춤형 심층 상담 서비스도 제공된다.

한정우 군수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정신적 질환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낮 시간 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군민들의 마음건강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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