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천 후보자로 선출된 오태완 후보가 법원의 가처분 인용으로 무소속 출마가 예상된다.
서울남부지법이 11일 오후 김정권 전 의원이 국민의힘을 상대로 의령군수 경선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후보자 추천이 정지됐다.

김 전 의원은 이번 국민의힘 의령군수 경선에 나서려다가 여론조사 경선을 앞두고 포기했다.
김 전 의원은 신청서에서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국민의힘 윤리위원회 규정 제22조에 의해 성범죄 혐의로 재판중인 오태완 군수가 당내 피선거권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경선에 참여시키고 경선을 치뤘다”며 “이는 명백한 규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 후보와 무소속 후보 간 3파전으로 예상되던 의령군수 선거가 민주당 탈당 김충규 후보, 손호현 후보, 오태완 후보 등 무소속 3파전이 예상된다.
의령군수 후보 등록기간은 12일부터 13일까지이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서울남부지법이 11일 오후 김정권 전 의원이 국민의힘을 상대로 의령군수 경선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후보자 추천이 정지됐다.

김 전 의원은 이번 국민의힘 의령군수 경선에 나서려다가 여론조사 경선을 앞두고 포기했다.
김 전 의원은 신청서에서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국민의힘 윤리위원회 규정 제22조에 의해 성범죄 혐의로 재판중인 오태완 군수가 당내 피선거권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경선에 참여시키고 경선을 치뤘다”며 “이는 명백한 규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 후보와 무소속 후보 간 3파전으로 예상되던 의령군수 선거가 민주당 탈당 김충규 후보, 손호현 후보, 오태완 후보 등 무소속 3파전이 예상된다.
의령군수 후보 등록기간은 12일부터 13일까지이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