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2명(4.9%), 10대 2명(4.9%), 20대 6명(14.6%), 30대 4명(9.8%), 40대 9명(21.9%), 50대 5명(12.2%), 60대 이상 13명(31.7%)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32명(78.0%), 면 지역 7명(17.1%), 타 지역 2명(4.9%)으로 나타났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및 실외 마스크 착용의무 해제가 5월 나들이철과 맞물려 전국 이동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어렵게 찾은 소중한 일상이 지속될 수 있도록 일상생활 속 자율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거창군, 치매극복선도대학 신입생 치매파트너 양성
거창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9일과 11일 양일에 걸쳐 도립거창대학에서 아동보육복지학과, 간호학과 신입생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남도립거창대학이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 지정된 후 매년 시행하는 교육과정이며, 치매의 정의와 증상, 치매파트너 역할 등의 교육을 아동보육복지학과 20명, 간호학과 68명이 이수했다.
현재 선도단체(19개소)․기관(7개소)․기업(2개소)․도서관(2개소)이 지정되어 있으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은 치매에 대한 정기적 교육을 통해 구성원으로 스스로 치매예방에 힘쓰게 하고,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치매환자 및 가족을 이해하며 지지하는 동반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다.
영리기업, 관공서, 초․중․고등학교, 대학, 도서관이라면 모두 치매극복 선도단체가 될 수 있으므로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을 거창군치매안심센터에 제출할 수 있으며 선도단체 지정을 위한 요건을 충족하는지 서류 심사 후 최종 선정 결과를 통보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