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현일 후보는 1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압도적인 승리를 위해 운동화 끈을 조여 매고, 지역 곳곳을 누비며 각계각층의 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전날 경산공설시장을 찾은 같은당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와 상인들을 만나 현장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국민의힘 경산시장 단수추천에 반발해 결성한 시민협의체는 지난 9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시민참여 현장경선을 실시하고 오 후보를 단일 후보로 결정했다.
시민협의체에 합의한 후보는 김성준·김일부·송경창·안국중·오세혁·유윤선·이성희·정재학·허개열·황상조 등 10명이다.
오 후보는 또 오는 19일 국민의힘 공천 탈락에 반발하는 경산시·도의원 무소속 출마자들과 함께 공동 출정식을 가질 계획이다.
경산=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