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정식에는 이만희 영천시당협위원장 등 선대위 관계자를 비롯한 박영환 영천시장 후보, 이춘우·윤승오 경북도의원 후보, 우애자·김상호·서만율·김종욱·하기태·이영기·권기한·이갑균 영천시의원 후보, 배수예·박주학 비례대표 후보 등 선거 후보자, 주요 당직자, 시민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박영환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국민의힘 ‘원팀’을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만희 국회의원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 등 국민의힘 후보자, 그리고 경선에서 치열히 경쟁했음에도 오로지 국민의힘의 압승을 위해 합류해주신 김경원 영천시선대위 본부장이 함께 해줬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면서 “‘원팀’으로 빛나는 국민의힘이 있는 한 당선할 자신이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기초의원 후보들도 “힘 있는 집권여당 ‘원팀’이 되어 영천의 숙원사업과 각종 현안을 시원히 해결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만희 영천시당협위원장은 “이번 6·1 지방선거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선거”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우리 영천의 압도적인 지지로 윤석열 정부가 출범했지만, 여소야대의 현실 속에서 국회는 여전히 어지러운 상황”이라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해야만 우리 손으로 만든 정부가 제대로 국정 운영동력을 얻는다”고 강조했다.
박영환 후보를 비롯한 국민의힘 영천 후보들은 앞으로 13일 동안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영천=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