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헌 후보는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대구의료원과 같은 공공병원 및 공공의료 확충에 대한 중요성이 크게 요구되고 있다”며 “제2 대구의료원 건립 및 주치의제도 도입을 통한 대구형 기본의료제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구의료원 진료 역량 강화를 위한 충분한 지원과 재정투자를 진행하고, 제2 대구의료원을 건립해 공공보건의료 확충을 위한 대구시 건강권 기본조례 및 간호인력 확보와 지원에 대한 조례 제정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환자들의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주치의제도를 도입해 대구시민 건강권 보장과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고 지역 책임의료기관 중심의 협력 체계, 공공의료 중심 전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서 후보는 “이밖에도 대구형 소아응급 및 야간의료 서비스 제공 체계 구축, 장애인 의료 접근성 개선 및 지속관리 체계 등을 시행해 보건의료시스템 구축 등 대구시민의 건강권 강화를 위한 공공의료 거버넌스를 확충하겠다”고 공약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