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도시재생 홈닥터 아카데미’교육 수료식·봉사단 발족 [함안소식]

함안군, ‘도시재생 홈닥터 아카데미’교육 수료식·봉사단 발족 [함안소식]

기사승인 2022-05-27 04:54:52
함안군은 25일 군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수강생과 관계자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말산지구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으로 마련된 ‘함안군 도시재생 홈닥터 아카데미’ 교육 수료식과 함께 ‘함안군 도시재생 홈닥터 봉사단’을 발족했다.

교육과정은 총 20명이 수료했으며, 주민이 스스로 주거환경의 개선이 가능하도록 △도시재생과 셀프 집수리 사업의 이해 △기초 공구 사용법 △목공제작·생활전기·도배 벽지시공 △페인트 실습 △도어 및 방충망 보수 실습 등 총 10회(주 2회)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아울러 수료자들이 배움을 나눔으로 실천하는 ‘함안군 도시재생 홈닥터 봉사단’을 발족했다. 앞으로 홈닥터로서 다양한 기술 습득을 통해 말산지구 뿐만 아니라, 향후 군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곳에서 다양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교육을 통해 발족된 ‘함안군 도시재생 홈닥터 봉사단’의 끊임없는 기술 습득에 대한 배움을 통해, 전문적인 도시재생의 공동체로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안군, 6.25전쟁 제72주년 기념 청소년 나라사랑 문예공모전 시행

함안군은 청소년들에게 평화‧인권‧생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6.25전쟁 제72주년 기념 청소년 나라사랑 문예공모전을 시행한다.

이번 문예공모전은 함안 관련 호국영웅 김만술, 진두태, 로버트 리 티몬스의 업적을 주제로 이달 24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공모 접수를 받으며, 운문과 산문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작품접수는 우편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며,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또는 해당 연령의 함안군 거주자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입상작은 운문‧산문 부문으로 나눠서 최우수 2편, 우수 2편, 장려 6편으로 총 10편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심사결과는 6월17일 군청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개별 통보되며, 시상식은 6월 24일 함안문화원에서 시행하는 6.25참전 제72주년 기념행사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함안군, 로컬푸드 행복장터 운영위원회 교육 실시 

함안군은 25일 로컬푸드 행복장터 입점 농가 및 업체들의 지역  농·특산물 마케팅 능력 향상을 통한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내 농업인회관 3층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운영위원회 교육에서는 로컬푸드 마케팅 및 경영전략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매장 운영과 관련해 입점 농가 및 업체의 건의사항을 듣고, 매장 발전방안과 함안 로컬푸드가 나아가야 할 점 등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자리가 됐다.

군 관계자는 “함안군의 로컬푸드 행복장터 입점 품목의 다양화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및 온·오프라인을 이용한 판매경로의 다변화가 중요한 시대”라며 “위생 및 제품표시 사항의 철저한 확인을 통해 지역 로컬푸드의 긍정적인 이미지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안군공동육아나눔터, 함·안·애 행복교육지구 사업 ‘말하다 마을학교’ 운영

함안군가족센터(센터장 조은옥)에서 위탁 운영 중인 함안군공동육아나눔터(1호)는 지난 16일부터 함·안·애 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사업을 실시했다.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한 함안군과 함안교육지원청이 지원하는 이 사업은 돌봄공동체 구축 및 지역 공동체의 확장을 지향하는 공동육아나눔터의 핵심사업인 품앗이와 방향성이 같아 함안 내의 공동체 구축과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말하다 마을학교’는 마을의 줄임말인 ‘말’과 ‘하다’라는 동사를 결합한 말로 마을 안에서 마을 주민이 교사를 하고, 마을 학교에서 마을의 아이들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지난 16일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독후활동, 직업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3D펜 모델링, 한식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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