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다중이용시설 등에 ‘사물주소판’ 310개 설치 [함양소식]

함양군, 다중이용시설 등에 ‘사물주소판’ 310개 설치 [함양소식]

기사승인 2022-05-27 06:32:01
함양군은 군민의 편의 증진과 안전·재난 사고의 신속 대응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7종 310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

사물주소는 기존 도로명주소의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하여 건물 등에 해당하지 아니하는 시설물(지진옥외대피장소·버스정류장·택시승강장·졸음쉼터 등)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한 것을 말한다.


그동안 다중이용시설 등에는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지 않아 인근 건물번호 또는 지번주소를 대체해 사용하는 등 정확한 위치 표시에 한계가 있었으나, 지난해 도로명주소법 개정·시행으로 시설물과 공간에도 주소를 부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에 함양군은 사물주소가 필요한 시설 등에 대해 기초조사를 마치고 사물주소를 부여했으며 총 310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


◆함양군, 현충일 맞아 제67회 추념식 거행

함양군은 6월 6일 월요일 제67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추념식을 거행한다.

함양읍 이은리 소재 충혼탑에서 거행하는 추념식에는 함양군수, 보훈단체 회원 및 국가유공자 유족, 군의원, 유관기관단체장, 담당관ㆍ과ㆍ소장 및 읍ㆍ면장, 학생 대표등 250여 명이 참석하며 안전을 위해 참석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9시50분에 시작해 10시 정각 싸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한 후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상림연꽃단지 찾은 원앙가족

26일 경남 함양군 함양읍 상림공원 연꽃단지에서 천연기념물 제327호인 원앙가족이 노니고 있다.




함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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