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후보는 모내기가 한창인 군서면 들녁을 방문 “행복한 정책과 공약으로 완전히 새로운 영암을 만들겠다”고 강조하고, 농가소득의 시기별 편중이 심한 점과 최근 화순군의 농민수당 인상을 들며 ‘전군민 농촌 기본소득과 농민수당 120만원 확대’ 약속도 덧붙였다.
이어 농자재 및 기름값‧비료값 상승, 쌀값 하락, 일손 부족 등으로 어려움이 많다면서 생산비와 인건비를 지원하는 등 농산물 품목별로 저장시설을 확충하고 인력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농축산물 (고급)브랜드화 및 마케팅 지원, 농기계 임대 사업 기종 확대, 농산물가공유통회사 설립, 고향사랑기금(농산물 답례) 설치, 어르신과 고령농을 위한 기찬장터 부활 등을 약속했다.
우 후보는 “농업과 농촌을 지키며 살아오신 평범한 군민과 농민들의 땀, 그 가치를 인정받도록 하겠다”며 “농업‧농촌의 가치와 기능이 회복돼 ‘생명농업 공동체 일번지 영암’이 실현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영암=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