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산불, 전국 동원령 1호 발령..476명 주민 대피

밀양 산불, 전국 동원령 1호 발령..476명 주민 대피

기사승인 2022-05-31 14:08:56 업데이트 2022-05-31 18:50:48
경남 밀양에서 산림 화재가 발생, 오전 11시40분 기준 전국 동원령 1호 발령됐다. 진화에 나선 소방청은 부산, 울산, 대구, 경북 등지에 전국 동원령 1호 발령을 내렸다.


산불은 이날 오전 9시24분께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 산13-36 일대 야산에서 시작됐다.
소방청은  오전 11시 산불 2단계, 11시28분 대응 2단계, 11시40분 소방청 전국 동원령 1호, 11시45분 산림청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


현장에는 헬기 30대(소방4, 산림11, 임차5, 군10) 등 장비 128대(소방73, 산불진화대5, 경찰5, 기타15, 헬기30)와 산불진화대원 176명(소방162, 의용소방대 53, 밀양시300, 경찰 10)을 등 현재까지 인원 525명, 장비 70대가 투입해 진화중이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으며 민가 거리 약 180m로, 무연마을 등 100가구 476명이  주민대피령이 내려졌다.

창원=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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