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시간은 오후 6시까지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일반 유권자의 투표가 끝난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투표가 종료되면 대구 8개, 경북 24개 개표소에서 개표 작업에 들어간다. 당선자 윤곽은 오후 10시 30분을 전후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10시 현재 대구는 8.4%, 경북은 9.8%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전국 평균 투표율은 8.7%이다.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들은 1인당 기본 7장의 투표용지를 받는다.
하지만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대구 수성을 유권자들은 모두 8장의 투표용지를 받게 된다.
또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중 무투표 당선자가 나온 선거구에서는 4~5장의 투표용지를 받는다.
투표용지가 많아지면서 이날 투표하는 유권자들은 두 차례에 걸쳐 투표를 진행하게 된다.
한편 앞서 지난 27~28일 실시된 사전투표에서 대구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은 14.80%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