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기 합천군수 권한대행, 가뭄 극복에 총력

이선기 합천군수 권한대행, 가뭄 극복에 총력

기사승인 2022-06-03 09:57:01
합천군수 권한대행 이선기 부군수는 6월2일 영농기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대책 마련을 위해 농업용수 관리 현장을 방문했다.

29일 기준 합천댐 저수율은 35.6%로 평년 대비 많이 낮고, 합천군 소재 337개 저수지 저수율도 평균 60% 이하로 낮다.


6월 초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강수량 부족으로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생긴 상태다.

이 권한대행은 직접 양수장, 소류지, 관정타설 등 용수시설물을 점검하고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가뭄에 지친 주민을 위로했다.

군은 본격적인 농번기에 앞서 가뭄피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예비비 10억원을 투입하여 관정개발, 펌프수리, 하천굴착 등을 추진 중이다.

또 양수기 가동, 저수지 방류를 통해 농업용수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속된 가뭄으로 농가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국농어촌공사 합천지사 등 관계기관과 연계하고 관내 농업용수 부족 지역은 적재적소에 긴급 예산을 투입해 농업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한다.

이 권한대행은 ”재난관련 중앙부서와 경남도에 가뭄대책 긴급 예산을 지원해 줄 것을 적극 건의 할 것“ 이라며, ”군민과 한마음으로 가뭄 상황을 극복 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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