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기 합천군수 권한대행, 재해위험 산림사업장 현장 방문 [합천소식]

이선기 합천군수 권한대행, 재해위험 산림사업장 현장 방문 [합천소식]

기사승인 2022-06-04 19:14:41
이선기 합천군수 권한대행은 3일 산림사업장 근로자의 근무여건과 재해예방 안전 점검을 위해 산림사업장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작업장은 숲가꾸기사업, 공공산림가꾸기, 산림재해일자리(병해충예찰) 사업장이다. 해당 사업장은 도로변 덩굴제거와 벌목작업등 작업시에 위험이 상존하고, 작업현장이 매번 바뀌고 주로 산 속이나 도로변에서 작업하기 때문에 근로자들은 조금만 방심해도 교통사고, 미끄럼사고, 기계톱 및 예초기 사고등 각종사고에 취약하기 쉽다.


이에,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 근로자들의 안전화, 작업복, 안전모 등 안전장비 착용상태를 확인 후, 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작업에 열중하는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 했으며, 작업시 주의사항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기본수칙 등을 교육했다.

이선기 권한대행은 “안전관련 일일교육, 정기교육, 특별교육등을 실시하고 안전관련 작업 메뉴얼을 준수해 1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관련부서에 당부했다.


◆합천군 재향경우회, 순국경찰관 추모행사 가져 

합천군재향경우회(회장 안옥원)는 3일 현충일을 기념해 재향경우회 안옥원 회장 및 회원과 박정덕 합천경찰서장, 김윤철 합천군수 당선인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읍에 위치한 순국경찰관 충혼묘에서 추모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추모행사는 1949년도 당시 합천읍 인곡 관자부락에 침투한 공비와 맞서 결사항전했던 故유영섭 경위의 충혼묘에서 공적을 기리면서 분향 후 헌작(술잔을 올림), 순국선열에 대한 경례와 묵념 순으로 진행했다.

안옥원 재향경우회장은 “매년 순국경찰관의 충혼묘를 정비하고 추모행사를 진행하면서 전·현직 경찰관들의 자긍심과 희생정신을 고취시키고, 우리지역이 더욱 안전한 사회가 되도록 같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율곡면,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합천군 율곡면 직원 12여명은 3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율곡면 노양리 소재 농가에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농촌일손 부족이 심각한 가운데 농작물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진행됐으며, 직원들은 400평에 이르는 양파밭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양파 수확을 도왔다.


◆합천군 초계면, 농번기 일손돕기 나서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3일 합천군 초계면사무소 직원 10여명이 초계면 관평리에서 양파 수확 일손돕기에 나섰다.


영농철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초계면사무소 전 직원이 나서 양파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