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의령 전국 민속 소 힘겨루기 대회'는 반전의 시합 경기과 더불어 출전 규모, 관람객 수, 특별한 행사까지 그야말로 '역대급'으로 불리며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11개 지역, 총 186두가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총 5일간 약 7000여명이라는 구름 같은 관중이 모였다. 특히 주말과 결승전이 열린 월요일에는 빈자리를 찾을 수 없을 정도였다.

또한 의령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의령사랑 상품권' 맞교환' 이벤트는 대대적인 성공을 거뒀다.
경품권 배부 시 현금 1만원과 상품권 1만원을 맞교환하는 것으로 총 2000장의 의령사랑상품권이 금세 동이 난 것이다.
관람객들은 받은 상품권으로 저렴한 가격에 토요애 의령 한우, 토요애 수박 등 의령 특산물을 구입했다. 관람객 두 명에게는 경품 추첨으로 금송아지 당첨이라는 행운도 가져갔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13일 시상식에서 “소들이 힘을 내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덩달아 우리 군민들도 힘이 나는 것 같다”며 “소 힘겨루기 대회로 인해 무엇보다 지역경제가 튼튼한 힘을 얻어 가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백두급 강투(의령) 이외에 한강급은 화랑(청도), 태백급은 태검(의령)이 각각 체급별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의령군은 추석 연휴 이틀 동안 이번 수상한 소를 포함하여 전국의 힘 좀 쓴다는 소를 모아 소 힘겨루기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11개 지역, 총 186두가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총 5일간 약 7000여명이라는 구름 같은 관중이 모였다. 특히 주말과 결승전이 열린 월요일에는 빈자리를 찾을 수 없을 정도였다.

또한 의령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의령사랑 상품권' 맞교환' 이벤트는 대대적인 성공을 거뒀다.
경품권 배부 시 현금 1만원과 상품권 1만원을 맞교환하는 것으로 총 2000장의 의령사랑상품권이 금세 동이 난 것이다.
관람객들은 받은 상품권으로 저렴한 가격에 토요애 의령 한우, 토요애 수박 등 의령 특산물을 구입했다. 관람객 두 명에게는 경품 추첨으로 금송아지 당첨이라는 행운도 가져갔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13일 시상식에서 “소들이 힘을 내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덩달아 우리 군민들도 힘이 나는 것 같다”며 “소 힘겨루기 대회로 인해 무엇보다 지역경제가 튼튼한 힘을 얻어 가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백두급 강투(의령) 이외에 한강급은 화랑(청도), 태백급은 태검(의령)이 각각 체급별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의령군은 추석 연휴 이틀 동안 이번 수상한 소를 포함하여 전국의 힘 좀 쓴다는 소를 모아 소 힘겨루기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