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경찰서, '다정한 이야기 경찰관' 성범죄 예방교육

의령경찰서, '다정한 이야기 경찰관' 성범죄 예방교육

기사승인 2022-06-17 11:25:31
의령경찰서(서장 강오생)는 16일 의령은광학교에서 교직원 및 학생 등 29명을 대상으로 동화를 활용한 ‘다정한 이야기 경찰관’이 들려주는 성범죄 예방교육을 가졌다.


피해 인지능력이 부족한 장애인은 성범죄 위험에 쉽게 노출되고 특히 면식범에 의한 장기간 성폭력 노출, 디지털 성범죄 피해 사례 빈번함에 따라 해당 교육을 통해 잘못된 성의식 및 성폭력 심각성 제고하고 디지털성범죄 행동지침(거절하고 중단하고 캡쳐하고 신고하기)을 알려 장애인 대상 성범죄의 선제적 예방 및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한다.

‘다정한 이야기 경찰관’은 장애학생 눈높이에 맞춰 동화책을 활용하여 이야기로 풀어가는 성폭력·아동학대·학교폭력 등 범죄 예방 교육을 하는 경찰관을 말한다.

의령서는 관내 특수학교 및 초등 5인이상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6월 한달 간 실시할 예정이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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