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2023~2024 의령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이달 20일부터 내달 3일까지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의령군이 체험·교육도시로 발돋움하려는 지역의 이미지를 강조하고, 2023~2024 방문의 해를 홍보할 수 있는 주제를 가지고 표어 20자 내외, 작성 사유 200자 이내로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1인 1작품에 한하여 참여 가능하며, 응모서식은 의령군 홈페이지 공고/고시 란을 검색하면 된다.
접수된 슬로건은 심사기준에 맞춰 3편을 당선작으로 선정해, 최우수 50만원(1편), 우수 20만원(1편), 장려 10만원(1편), 입선 모바일상품권(50편)을 시상할 계획이다. 7월 중순 군 홈페이지를 통하여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의령군,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
의령군은 2022년 제1기분 자동차세 총 1만1000건, 11억6400만원(지방교육세 포함)을 부과했다.
납부 금액은 상반기분으로 연세액의 1/2이며, 하반기분은 12월에 부과된다. 단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6월에 전액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6월30일까지이다. 은행을 방문해 고지서로 납부하거나 CD/ATM기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 가상계좌, 지방 세입 계좌 등을 이용하여 납부할 수도 있다.
◆의령군, 면단위 도로·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 확대 추진
의령군은 도로와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을 면단위로 확대해 추진한다. 군은 이달부터 가례면, 칠곡면, 대의면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은 도로를 기반으로 지하에 매설된 상․하수도, 전기, 가스, 통신 등 위치정보를 전산화해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효율적인 시설물운영 관리 및 도로굴착 시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이뤄진다.
의령군은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의령읍 전 지역에 대하여 국비보조 사업으로 완료하였다. 지난해부터는 부림면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관내 모든 지역의 도로와 지하시설물의 DB구축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가례면, 칠곡면, 대의면 전산화 사업은 사업비 3억 5천만 원을 투입하여 사업량 48km(도로 24km, 상수도 24km) 구간에 대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나머지 면 지역 구간에 대해서도 2025년까지 12억 원을 투입하여 130km(도로 56km, 상수도 74km)에 대하여 전산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하시설물 통합 관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사고발생 시 신속·정확하게 대처하고, 각종 사업 추진에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령군 보건소, 구강보건의 날 도지사 표창 수상
의령군 보건소가 지난 9일 구강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제77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군 보건소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추진의 어려움에도 다양한 행사와 교육을 통해 구강보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올바른 구강습관을 유도하여 지역주민의 구강건강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