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유망 스타트업의 초기투자 활성화를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의 전반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초기투자에 따른 위험이 비교적 크고 회수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시장특성 및 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전문성 유지를 위해 핵심 산업 동향파악, 스타트업 육성 방향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설립 목적의 이행을 위한 공동사업 기획 및 참여 △우수 창업기업 및 중소·벤처기업의 발굴, 투자, 육성지원 △투자유치를 위한 우수 네트워크 협력 지원 △투자 관련 공동행사 개최 등 상호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전국 19개 창조경제혁신센터 협의체인 창조경제협의회 김석준 회장은"협의회회원사 중 충북·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팁스(TIPS) 운영사로 이미 활발히 활동 중이며 최근에 경기·광주·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도 팁스(TIPS) 운영사로 선정되는 등 센터들이 공공투자자로서 지역 내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며 "민간투자자 위주의 초기투자협회와의 협력은 지역 내 숨겨진 유망 창업기업들에게 폭넓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