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의 한 마트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불이 났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11시 54분께 대구시 북구 대현동 한 식자재마트에서 불이나 4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불이나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0여 대와 인력 9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마트 1300여㎡ 대부분과 내부 물품이 불에 탔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