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감 식은 최지만, 8월 타율 0.143까지 추락

타격감 식은 최지만, 8월 타율 0.143까지 추락

3경기 연속 무안타, 시즌 타율도 2할5푼1리

기사승인 2022-08-08 10:19:46
아웃되고 아쉬워하는 최지만.   AP 연합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3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최지만은 8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원정 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했다.

8월 들어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는 최지만이다. 최지만의 8월 타율은 0.143(14타수 2안타)까지 쳐졌다. 시즌 타율은 0.254에서 0.251(267타수 67안타)로 떨어졌다.

1회 2사 1루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돌아선 최지만은 4회 1사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는 1루수 땅볼을 쳤다.

6회 무사 1루에서는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기회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후 최지만은 9회 상대가 좌완 마무리 그레고리 소토를 마운드에 올리자 대타 로만 퀸과 교체됐다.

이날 최지만은 부진했지만 탬파베이는 7대 0으로 대승을 거뒀다. 디트로이트와 8회까지 0대 0으로 팽팽하게 맞서다 9회초 대거 7득점을 냈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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