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8월13일부터 15일까지 총 3일간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댄스파티와 전자현악 공연, 특별 이벤트, 물총대전, 푸드트럭&비어존, 피크닉존 등 다양한 상시체험 콘텐츠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제1회 합천 썸머 쿨 페스티벌’의 댄스파티에서는 멋진 퍼포먼스 공연과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노래를 선곡하여 다같이 즐길 수 있도록 진행하며, 전자현악에서는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 감상을 할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특별 이벤트로 순금 1돈을 얻을 수 있는 ‘Cool guy & Lady를 찾아라’에서는 각종 게임을 통해 1등을 한 자에게 증정한다고 한다. 순금 1돈을 얻지 못하더라도 다양한 상시체험 콘텐츠인 ‘워터펀’ 시리즈에서 물풍선으로 즐기는 ‘물폭탄 게임’, 물벼락을 맞을 수도 있는 해적의 ‘WetHead’, 물총을 이용한 ‘산적의 물총 사격게임’을 체험할 수 있고 소정의 상품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그 외에 페스티벌 기간에도 여름시즌 ‘합천놈놈놈’의 메인공연 ‘석빙고를 사수하라!’와 물총으로 즐기는 ‘산전수전 대첩’은 상시로 진행되기 때문에 놀다 지치면 합천영상테마파크 대표 캐릭터 ‘합천놈놈놈’의 공연을 관람한다.
페스티벌 기간동안 합천영상테마파크 내에 입점되는 다양하고 맛있는 푸드트럭과 시원한 맥주를 맛볼 수 있는 비어존, 편안한 피크닉존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유성경 합천군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19 대비 철저한 방역을 통해 합천영상테마파크를 찾는 관람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즐거운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재미와 감동, 더불어 ‘합천놈놈놈’ 유튜브 채널과 ‘hapcheon_nomnomnom’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문하지 못하더라도 온라인으로 웃음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거창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희망자를 모집합니다!
거창군은 ‘농촌에서 살아보기’ 2기 참가자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이 농촌에 직접 살아보며 영농,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주민들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군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가구 4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참가할 2기생을 모집 중이다.
참가 대상은 만 18세 이상으로 타 시 지역의 동 단위에 거주하는 도시민이며, 참가자에게는 임시주거지와 월 연수비 30만 원을 지원한다.
참가자로 선발되면 9월부터 11월까지 웅양면 곰내미체험마을에 거주하면서 거창군의 주요 작목인 사과, 딸기, 샤인머스켓 등에 대한 영농체험 등을 하게 된다.
◆거창군, 2022년 농어업인수당 2차 지급
거창군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2022년 농어업인수당’ 2차 지급을 8월8일부터 시작했다.
군은 농어업인수당 지급 확정자 1만3438명 중 지난 7월 15일 농협채움카드 포인트로 1차로 지급된 1만333명을 제외한 3,105명의 2차 지급 대상자에게 30만원씩 총 9억3150만원을 지급한다.
농업인수당 지원사업은 농어촌의 공익증진 기능과 안정적인 농어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농어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어업경영체중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경영주에게 30만원, 공동경영주로 등록된 농어가에게 추가로 30만원이 지급된다.
농어업인 수당은 인터넷 쇼핑몰이나 노래방, 당구장, 골프장 등 제한 업종을 제외한 곳에서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을 통해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보상해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힐링여행 1번지 산청으로 놀러오세요”
산청군(군수 이승화)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진행되는 ‘2022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국제관광박람회조직위원회에서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한다.
국내·외 관광 유관기관과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 400여 부스가 운영된다. 새로운 여행 정보와 여행상품을 알아보고 체험할 수 있는 본 행사와 특별행사,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산청군은 박람회에서 다양하고 특색 있는 관광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우선 가을철 대표 여행지인 대원사계곡, 황매산 억새 등 힐링 여행지를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한다.
또한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와 제22회 산청한방약초축제도 함께 홍보한다.
특히 산청의 우수한 농·특산물인 산청맥주, 산청 과일식초, 산양삼주, 약도라지청, 지리산 벌꿀 등을 전시하는 한편 돌림판 및 투호 이벤트를 진행해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산청군과 친구가 되어주세요’를 주제로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과 소통 창구를 넓힐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산청의 다양하고 특색 있는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2023산청엑스포와 한방약초축제를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산청여행의 인지도를 높여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여행, 일상이 되다!’ 라는 주제로 국내외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업계 간 상담 및 교류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다른 관광박람회와 달리 B2B와 B2C를 구분해 진행하는 점이 경쟁력으로 평가 받는다.
◆산청 대포숲 정의송 가요제 성황리 마쳐
산청군(군수 이승화)은 지난 6일 저녁 삼장면에서 열린 ‘제14회 산청 대포숲 정의송 가요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가요제는 예선에서 378명이 경합을 벌여 12명이 본선 진출했다. 본선 진출자들은 이날 무대에 올라 저마다의 기량을 뽐냈다.
지난 13회 우승자인 박현일을 비롯해 초대가수 정의송, 한혜진, 박서진, 윤태화의 축하공연으로 볼거리를 더했다.
또 윤경화 사회자의 재치있는 진행과 박현진, 김정욱, 김정호 등 유명 작곡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