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이 8일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열린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제13차 정기회의에서 제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부회장은 김병수 김포시장이며 임기는 2024년 6월 30일까지다.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시흥시를 비롯 부천·화성·안산·평택·김포·광명 등 7개 시가 문화관광사업을 통한 지역발전 및 경기 서부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 노력함을 목적으로 2019년에 구성됐다.
협의회 올해 주요사업은 ▲김포공항 와이드칼라 광고 ▲경기서부7길 및 자전거길 모바일 스탬프투어 ▲대한민국 구석구석 온라인 홍보 마케팅 등이다.
임 시장은 "문화관광 발전이라는 공통된 의제를 위해 각자의 특색을 가진 7개 도시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가 의미 있게 활약할 수 있도록 협의회장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