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21일 오후 4시 27분께 의성군 안계면 하천에서 60대 여성과 무속인으로 추정되는 8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굿을 한다며 집을 나선 부인이 연락되지 않는다는 남편의 신고를 접수하고 수색에 나섰다.
이에 의성군 안계면 위천 주변을 수색했고, 이날 오후 4시 30분쯤 여성 2명의 시신을 발견했다.
사고 현장에는 굿을 치른 흔적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