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 주제는 '내가 경기도지사가 되었다'로, 자신이 경기도지사 취임 후 도정에 반영하고 싶은 다양한 정책을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단, 제안은 일반적이고 원론적인 문제제기나 단순한 의견, 건의사항이 아닌 창의적이고 구체적으로 실현가능한 아이디어여야 한다.
공모참여는 경기도민은 물론 지역제한 없이 전 국민 누구나 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3명에게는 도지사 표창과 함께 1등 최대 1000만 원 등 총 15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실무심사와 전문가심사 등을 거쳐 11월 말 열릴 예정인 본선 공개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공개심사는 온라인 여론조사(10%), 청중평가단(30%), 전문심사단(60%)의 의견을 반영한다.
참여는 '경기도의 소리'(vog.gg.go.kr)와 국민신문고 '공모제안' 코너를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경기도청 비전전략담당관 제안제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