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특례시의회 '수원시 의료특구 지정 및 의료관광 활성화 연구회'(연구회)가 13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연구회 김미경 대표의원을 비롯한 소속 의원, 수원시 관련부서 및 용역수행기관 관계자 등은 이날 연구용역 착수보고를 청취한 후 의견을 나눴다.
연구회는 성공적인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의료관광에 대한 정확한 현황 파악과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에 관한 연구, 의료관광 이해당사자 간 의견수렴과 수원시 의료관광 활성화 사업 도출로 도시특화 브랜드 개발 및 의료특구 지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 대표의원은 "의료관광은 융복합산업의 핵심분야이며 고부가가치 미래산업"이라며 "연구용역활동을 통해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과 사업이 도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의료특구 지정 및 의료관광 활성화 연구회에는 김 대표의원을 비롯해 권기호·김경례·김소진·김은경·박영태·박현수·오세철·윤명옥·유재광·조미옥 의원이 활동하게 된다.
수원=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