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김해-진주 강소연구개발특구 ‘제1회 창업혁신 IR데이’ 공동 개최 [창원소식]

창원-김해-진주 강소연구개발특구 ‘제1회 창업혁신 IR데이’ 공동 개최 [창원소식]

기사승인 2022-09-22 18:49:16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2일 김해시, 진주시 및 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전기연구원(KERI), 인제대, 경상국립대와 함께 창업기업의 투자 유치와 강소특구간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해 ‘제1회 창업혁신 IR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특구별로 우수한 기술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유망 창업기업 4개 사를 추천해 총 12개 사가 참여했다. 


특구별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2개 기업은 전국 연구개발특구 기업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제2회 강소특구 혁신성장 IR 경진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발표는 기업 성장 단계 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 세션(3년 미만)과 유니콘 세션(3-7년 미만)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직접적인 투자가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전문기관(△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BNK 벤처투자 △리벤처스 △아이비알 △스타트업파트너스 △특허법인지원 △아이파트너즈 △드림벤처스)을 초청했다. 

창원 강소특구에서는 ‘KERITOR Short Demoday’에서 선발된 △㈜에덴룩스 △㈜이플로우 △㈜트윈위즈 △㈜DSEV 등 4개 사가 참가하고 스타트업 세션에서는 김창수(트윈위즈·대상), 임춘우(DSEV·최우수상)가 수상하고, 유니콘 세션에서는 박성용(에덴룩스·대상), 윤수한(이플로우·최우수상)이 수상했다.



◆창원특례시, 인도네시아 수출시장 본격 공략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창원산업진흥원과 함께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관내 수출 중소기업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과 현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 

이번 인도네시아 무역사절단은 21일 기계·자동차·전자분야의 바이어 30여 개 사와 창원기업 간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수출상담 2651만5000불, 계약추진 1169만불의 수출성과를 달성했다. 

창원시는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에 대비해 지난 5월 인도네시아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계약추진 420만불의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이러한 사전 교류를 통해 현지에서 수출계약과 관련한 구체적인 상담이 가능했다.

22일에는 지난해 8월 온라인 협약식을 통해 창원시 글로벌 비즈센터 자카르타 사무소로 지정된 반석컨설팅을 방문해 현판식을 개최했다. 


반석컨설팅은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을 위해 창원시와 협업하고 있으며 자카르타 현지에서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파견기업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현판식 이후에는 자카르타 인근 델타마스 산업단지를 방문해 공단과 현지 우수기업을 견학하며 현지 시장을 파악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4일차인 23일에는 코트라 자카르타 무역관, 남부자카르타 상공회의소, 한인상공회소 등을 방문해 창원 수출기업의 인도네시아 시장진출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며 24일 기업별 후속 수출상담을 진행한 후 사절단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할 예정이다.
 
시는 10월에도 베트남과 말레이시아로 무역사절단 파견, 해외전시회 공동관 운영 등의 방식으로 기업들을 현지에 파견해 중소기업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그간 코로나19로 현지 출장에 어려움을 겪었던 수출 중소기업들을 위해 해외파견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급변하는 무역환경 속에서 우리기업들이 안정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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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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