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안성시에 따르면 올해 열리는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농특산품 판매장, 안성장터, 농경축산문화체험, 체험존, 공연무대 등으로 구성해 관람객들의 참여를 높일 예정이다.
농특산품 판매장에서는 최근 들어 증가하고 있는 안성시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자 수요와 축제 기간에 맞춰 라이브커머스 및 현장판매를 통해 안성시 농특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카드결제·농산물 주차장 배달·무료 택배 등 원스톱(One-Stop) 쇼핑 시스템의 지원으로 소비자들의 편의를 높였다.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공부스에서는 종합안내소와 안성시 관광지원센터, 유모차·휠체어 대여소와 수유실 및 미아보호소, 의료지원센터 등을 운영해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고 안성맞춤 명장들의 작품 전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안성장터에서는 안성 유기와 주물, 전통 농경문화 농기구 전시를 비롯해 전통음식, 다도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농경축산문화체험존에서는 한우, 육우, 한돈, 닭, 오리 등 축산물과 유제품 및 계란을 판매한다.
체험존에서는 목재문화,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 페스티벌, 민속의상 입어보기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세계음식문화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뿐만 아니라 줄타기, 시민참여공연 등이 열리는 메인무대 및 반달무대와 먹거리장터,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로 유명한 키자니아 등도 마련된다.
안성=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