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시장 육동한)는 오는 10월1일자로 ‘일 잘하는 조직 만들기’에 중점을 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사 규모는 국 명칭 변경, 부서 신설 및 개편, 사무조정에 따른 단순 직제 이동 등 600여명이다.
또 세종사무소 파견 등 기타 결원에 따른 5급 2명, 6급 4명, 7급 7명, 8급 72명 등 총 85명을 승진 발령했다.
이어 신규임용 92명, 장기근속 업무특성이 고려된 전보 180명 등도 포함된다.
시 관계자는 “‘춘천형 최고의 교육도시’구현과 ‘첨단지식산업도시’를 실현을 위한 각 부서간 원활한 업무 연계 및 상호협력 체계에 맞춰 연속성을 유지했다”며 “주요 현안부서의 업무에 상응하는 역량을 우선 고려했다”고 말했다.
춘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