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예산안의 총 규모는 1조9039억 원이다. 지난 1회 추경예산 대비 2983억, 약 18.6% 증액됐다. 회계별 규모는 일반회계 1조5712억(2256억↑), 기타특별회계 426억(39억↑), 공기업특별회계 2901억 원(688억↑)이 추가 편성됐다.
코로나19 완전 극복 지원을 위해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원 214억 ▲(노선·전세)버스기사 및 일반택시기사 한시지원 42억 ▲어린이집 경영안정화 지원 3억7000만 원 등의 직접적 지원 외에도 소상공인 및 중소 기업인들의 금융부담 경감을 위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특례보증과 이차보전에 10억5000만 원을 증액 편성했다.
시민 생활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기초연금 105억 ▲영유아 및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68억 ▲시흥화폐 운영 및 할인보상금 40억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21억 ▲주거급여(현금급여) 18억 ▲가정양육수당 및 영아수당 지원 10억7000만 ▲난임부부 시술 및 아동돌봄 지원에 12억 원 등을 추가 편성했다.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17일부터 열리는 제302회 시흥시의회 임시회를 거쳐 오는 28일 최종 확정된다.
시흥=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