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경기도 여주시 남한강 일대에서 열린 기동사단의 작전대비태세 유지 및 연합·합동작전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한미연합 제병협동 도하훈련에서 K2 전차가 부교를 건너고 있다.
'호국훈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기계화부대 쌍방훈련 중 공격부대가 하천 장애물 극복을 위해 한미 공병부대와 기동부대, 화력 및 작전지속지원부대 등을 통합 운용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는 한미 장병 1000여 명과 K2전차를 비롯한 궤도장비 50여 대, 리본부교(RBS)·개량형 전술부교(IRB) 등 한미 공병장비 144대, 아파치와 코브라 등 공격헬기와 공군의 KF-16 전투기 등이 참가했다.
임형택 기자 taek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