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경근 쿠키뉴스 대기자가 '2022년 대한민국 기독예술대상'(이하 기독예술대상) 사진예술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기독교문화예술총연합회(한문예총·회장 김소엽)와 CTS 기독교TV(회장 감경철)가 공동 주최하는 기독예술대상은 한 분야에 평생을 바쳐 예술로써 복음과 사랑을 실천한 예술인을 발굴해 그 업적을 치하하며 그 공을 후대에 전하기 위해 주는 상이다.
곽경근 대기자는 따뜻한 시선으로 기독 문화 창달과 발전을 꾀해 아름다운 사회 만들기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곽경근 대기자는 캄보디아와 라오스, 미얀마 등 동남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학교 운동회 개최, 사랑의 집짓기, 가족사진 촬영 등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보도했다.지난 2005년 파키스탄 지진 참사 취재 후 국내에서 현지의 어려운 실정을 알리는 사진전을 개최해 모금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인도네시아 '쓰나미 그 후 1년' 등을 취재해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 속에 살아가는 우리의 이웃의 삶을 조명하고 알리는데 힘을 기울였다. 더불어 생태와 환경 관련 취재를 통해 하나님이 창조한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는 일에서 앞장섰다.
국내 봉사활동도 이어 나갔다. 한국해비타트 언론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집이 없어서 혹을 화재나 수재로 집을 잃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사화해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조명했다.
최근에는 사회문제가 되는 ‘토종 물고기까지 씨 말리는 민물가마우지 보호냐, 퇴치냐’ 기획보도를 통해 생태계 보호와 자연과 인간의 공존에 대한 과제를 제시하면서 한국기자협회가 수여하는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 기독예술대상 특별공로대상 선교봉사부문 박성철 원로장로, 미술부문 김재임 권사, 문학부문 이건숙 사모, 서예부문 양희수 권사, 출판부문 최세균 원로목사, 시낭송부문 장기숙 선교사, 음악예술부문 김학남 교수, 방송예술부문 김정미 권사, 사진예술부문 곽경근 집사, 공연예술 정애리 권사, 영화예술부문 최수종 장로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5일 오후 3시 서울 동작구 CTS 기독교TV 1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