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헤어질 결심’(감독 박찬욱)이 미국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 부문 예비후보에 올랐다.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21일(현지시간) ‘헤어질 결심’을 포함한 국제장편영화상 부문 예비후보 15편을 발표했다. 예비후보는 다음달 24일 발표되는 최종 후보에서 5편으로 줄어든다.
한국영화가 미국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 부문 예비후보에 오른 건 영화 ‘버닝’(감독 이창동)과 ‘기생충’(감독 봉준호)에 이어 세 번째다. ‘헤어질 결심’은 다음달 10일 열리는 골든글로브 시상식에도 비영어권 영화상 후보에 올랐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