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000명대를 기록했다.
13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724명 증가한 129만 5974명으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는 1586명이 추가돼 전체 재택치료자는 9415명으로 늘었으며, 위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33.0%이다. 사망자는 1명이 추가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달서구 400명, 북구 321명, 수성구 277명, 동구 210명, 달성군 173명, 서구 100명, 남구 123명, 중구 52명 등이다.
경북도는 이날 국내감염 1831명, 국외감염 3명 등 총 1834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35만 7083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포항 364명, 구미 324명, 경산 251명, 경주 141명, 안동 112명, 김천 94명, 영주 83명, 칠곡 71명, 영천 67명, 상주 59명, 문경 56명 등 23개 모든 시·군에서 확진자가 이어졌다.
사망자는 3명 발생해 1994명으로 증가했다.
대구‧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