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 속에 경남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다.
28일 오전 10시42분께 경남 하동군 적량면 서리 한 야산에서 불이났다. 소방과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대, 진화장비 3대, 산불진화대원 26명을 투입해 화재발생 16분만인 이날 오전 10시58분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산불의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7일 오후 5시 01분께 창녕군 남지읍 반포마을 뒷산 일대에 불이 나 산림 10만㎡를 태운뒤 5시간39분만에 진화됐다. 또 낮 12시35분께 함안군 칠원읍 오곡마을 인근 야산에서 쓰레기 소각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50여분만에 꺼졌다.
산림청과 경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전국적으로 건조특보와 함께 강풍특보가 발효돼 산불의 발생과 확산에 취약한 상황"이라며 "평상시 산림인접지 내에서 화기취급을 금지하는 등 산불방지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창원=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
28일 오전 10시42분께 경남 하동군 적량면 서리 한 야산에서 불이났다. 소방과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대, 진화장비 3대, 산불진화대원 26명을 투입해 화재발생 16분만인 이날 오전 10시58분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앞서 지난 27일 오후 5시 01분께 창녕군 남지읍 반포마을 뒷산 일대에 불이 나 산림 10만㎡를 태운뒤 5시간39분만에 진화됐다. 또 낮 12시35분께 함안군 칠원읍 오곡마을 인근 야산에서 쓰레기 소각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50여분만에 꺼졌다.
산림청과 경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전국적으로 건조특보와 함께 강풍특보가 발효돼 산불의 발생과 확산에 취약한 상황"이라며 "평상시 산림인접지 내에서 화기취급을 금지하는 등 산불방지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창원=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