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505명·경북 605명 신규확진…1주 전보다 30명 줄어

대구 505명·경북 605명 신규확진…1주 전보다 30명 줄어

기사승인 2023-03-04 11:42:23
(쿠키뉴스 DB=사진공동취재단)

4일 대구·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10명 발생했다. 전날보다는 증가했으나 1주 전에 비해서는 30명 감소한 수치다.

대구시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505명 늘어 누적 133만 637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34명)보다 71명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중구 21명, 동구 72명, 서구 28명, 남구 27명, 북구 82명, 수성구 100명, 달서구 91명, 달성군 61명, 타지역 23명이다.

연령대별로는 10대 미만 23명(4.6%) 10대 47명(9.3%), 20대 74명(14.6%), 30대 62명(12.7%), 40대 63명(12.5%), 50대 78명(15.4%), 60대 이상 158명(31.3%)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1978명이다. 재택치료자는 459명이 추가돼 총 2307명이며,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9.9%로 1주전(12.3%) 보다 2.4% 낮아졌다.

경북은 신규 확진자가 605명 발생해 누적 140만 552명이 됐다. 이달들어 하루 400~700명대를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526.9명(국내발생 기준) 발생해 지난주 같은 기간(599명) 대비 12%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포항 157명, 구미 77명, 경주 63명, 경산 48명, 영주 47명, 안동 36명, 김천 28명, 의성 27명, 칠곡 23명, 영천 17명, 상주 16명, 문경 15명, 청도 10명, 울진 9명, 성주 8명, 영덕 7명, 예천 5명, 군위 3명, 청송 3명, 봉화 3명, 영양 2명, 고령 1명이다.. 울릉도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208명(34.4%)이며, 18세 이하는 87명(14.4%)이다.

사망자는 없었으며, 격리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31명 감소한 6142명, 재택 치료자는 2638명이다.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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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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