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연속 400명대를 유지했다.
10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409명 더 나와 누적 확진자는 133만 8971명으로 늘었다.
재택치료자는 379명이 추가돼 전체 재택치료자는 2179명으로 늘었으며, 위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17.7%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달서구 85명, 북구 66명, 수성구 78명, 동구 59명, 달성군 39명, 서구 25명, 남구 22명, 중구 16명 등이다.
경북도는 21개 시·군에서 국내감염 563명, 해외유입 1명 등 총 564명이 신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40만 3703명으로 늘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129명, 경산 72명, 구미 70명, 경주 40명, 영주 35명, 칠곡 33명, 안동 28명, 김천 21명, 영천 21명, 상주 17명, 예천 17명, 의성 15명, 고령 15명, 봉화 13명, 영양 10명, 울진 7명, 문경 6명, 영덕 5명, 성주 5명, 청도 4명, 군위 1명이다.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는 최근 일주일간 3752명(국외감염 제외) 발생해 536명이며, 사망자는 1명 발생해 2079명으로 증가했다.
대구‧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