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약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국립생태원 습지센터가 함께 추진하는 ‘람사르습지도시 공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집중 홍보하기 위해 세계 습지의 날(2월2일)에 제주시를 시작으로 람사르습지도시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한다.
군은 올해 습지의 날 주제인 ‘바로 지금, 습지를 되살릴 시간’이라는 슬로건이 적힌 배너와 현수막을 우포늪생태관과 생태체험장에 게시해 우포늪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에게 습지 복원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아울러 제17차 창녕우포늪 람사르습지도시 지역관리위원회 회의 후 위원들은 습지 복원 서약서 작성에 동참했다. 지난 11일 (사)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에서 주최한 우포늪 탐방프로그램 참여 가족 20여명도 우포늪 일원에서 습지 복원 서약을 이어 나갔다.
군 관계자는 릴레이 서약을 통해 “주민들에게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서 적극 홍보하고 5월 중 습지의 날 기념행사에도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습지 복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창녕군, 2023년부터 ‘시간제보육서비스’도입
창녕군은 부모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해‘시간제보육서비스’를 3월부터 제공한다.
‘시간제보육서비스’는 가정에서 양육하고 있는 영유아 중 긴급 또는 일시적으로 보육이 필요한 경우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보육서비스이다. 해당 사업을 위해 군은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국공립 여성회관 어린이집을 지정했다.
이용 대상은 6개월~36개월 미만의 영유아이며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이용요금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다니지 않는 영유아는 부모부담금이 시간당 1000원이며 월 최대 8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단,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다니는 영유아는 부모부담금이 시간당 4000원이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과 부모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 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신규시책 추진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지읍, 보송보송 뷰티 꾸러미 배부 사업
남지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부터 다자녀 가정 20가구에 보송보송 뷰티 꾸러미를 배부하는 사업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