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300명대를 이어갔다.
대구시는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376명 늘어 누적 134만 7245명이라고 밝혔다. 1주 전(369명)보다 7명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중구 12명, 동구 41명, 서구 20명, 남구 25명, 북구 58명, 수성구 75명, 달서구 96명, 달성군 33명, 타지역 16명이다.
연령대별로는 10대 미만 22명(5.9%) 10대 84명(22.3%), 20대 43명(11.4%), 30대 39명(10.4%), 40대 56명(14.9%), 50대 47명(12.5%), 60대 이상 85명(22.6%)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1993명이다. 재택치료자는 369명이 추가돼 총 1924명이다.
경북은 신규 확진자가 427명 발생해 발생해 사흘째 400명 대를 유지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141만 3993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415.9명(국내발생 기준)이 발생해 지난주 같은 기간(483.9명) 보다 68명 감소했다. 전주 같은날(506명)에 비해서는 79명 줄었다.
지역별로는 포항 116명, 구미 79명, 경산 41명, 경주 37명, 안동 34명, 상주 29명, 김천·영주 각 14명, 영천·문경 각 12명, 예천 7명, 의성 6명, 영덕·칠곡·울진 각 5명, 청도 4명, 봉화 3명, 영양·고령 각 2명이다. 군위·청송·성주·울릉도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09명(25.5%)이며, 18세 이하는 98명(23.0%)이다.
사망자는 없었으며, 격리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79명 감소한 2067명, 재택 치료자는 2196명이다. 전담병상 가동률은 26.1%로 1주 전(30.4%) 보다 4.3% 하락했다.
대구·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