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6일 교량 점검을 실시한다. 전날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 붕괴 사고로 사상자 2명이 발생하면서 서울시가 예방차원에서 긴급안전점검에 나선 것이다.
서울시는 6일 시내 12개 교량 대상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이날부터 다음 주까지 이뤄진다. 점검 대상은 정자교와 비슷한 구조체로 이루어진 12개 교량이다.
서울시는 정자교 사고로 정기 점검의 시기를 앞당겨 평소보다 좀더 자세히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에는 외부전부가도 참여한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