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의제 발굴과 연계 협력을 강화한다. 사회보장 대상자에게 제공할 문화복지와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 사회보장 대상자의 사회안전망 강화 등에도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더불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와 마을이 지닌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구성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활성화하고 지원방안도 논의했다.
김해문화도시센터 이영준 센터장은 "센터는 시민과 문화를 잇는 열린 창구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시민의 문화 복지와 문화 다양성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문제를 문화적으로 해결하는 데 상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철진 공동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사회복지 문화 예술 등 다양한 영역의 정보와 자원을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