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지난 21일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가수 김태우를 속초시 신규 홍보대사로 선정하는 위촉식을 개최했다.
1999년 그룹 god의 메인보컬로 데뷔한 가수 김태우는 국민 아이돌로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것은 물론 2009년 ‘사랑비’로 성공적 솔로데뷔 후 다수의 OST 참여하며 유창한 입담과 예능감으로 현재까지도 활발하게 활동해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 19로 자주 가족여행을 오던 속초에 스타 셰프 이원일과 함께 수제버거 브랜드 ‘멜팅소울’을 전국 최초로 론칭할 정도로 남다른 애정을 가진 김태우는, 앞으로 속초시 문화행사와 축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속초시 홍보대사를 맡게 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시 승격 60주년이 되는 시점에 전 국민 남녀노소에 사랑받는 김태우 씨와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속초시의 미래 100년을 위한 새로운 얼굴로써 문화·관광뿐 아니라 속초의 멋과 맛,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